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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 ‘경쟁·국제입찰’ 방식 진행
2026년 개항 목표…기본계획용역 수립
2017년 04월 20일 (목) 김바울 기자 ydsikk@gmail.com
 
   
▲ 국토교통부는 20일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수립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요주간=김바울 기자]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김해 신공항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경쟁·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적격심사를 통해 입찰참가 적격자 선정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수립을 위해 입찰 공고했다.

이 사업은 연간 3,8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3,200m)를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및 신공항 접근교통시설(도로·철도) 건설 등, 총사업비 5조96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신공항 개발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 배치, 운영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영남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동시에 공항 주변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분석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해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공항 건설 예정 주변지역의 소음발생 범위 및 소음도 등 항공기 소음 예측을 분석해 소음대책(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경피해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기 단계부터 환경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지역 추천인사 등을 포함한 공항환경대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기재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18년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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