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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2017년 05월 17일 (수) 김은지 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R-1345(코드명)'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

FR-1345는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FR-1345는 급성 가려움 동물 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동물 모델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예비 독성 시험에서도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 측에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018년 임상 1상 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에 착수,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손상에 의한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염증뿐 아니라 가려움증도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며 "FR-1345의 발매 예상 시점인 2023년경에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가 약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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