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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강정호, 2심도 징역8월·집행유예
미국 비자 발급 불가능...선수생활 ‘빨간불’
2017년 05월 18일 (목) 김태혁 기자 taeheack@naver.com
   
▲ 음주 뺑소니 사고 혐의 피츠버그 강정호가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일요주간=김태혁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미국 프로야구 선수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징역형이 되면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져 강씨는 선수생활을 할 수 없다.

강씨는 1심의 형이 유지되면 미국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다며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김종문)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반대차선까지 넘어갔다"며 "파편이 튀면서 반대편 차들의 문짝과 유리창을 파손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당시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지 않고 2009년과 2011년 벌금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저질러 기존 벌금형만으로 재범을 차단하지 못한 점이 드러나 그에 맞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강씨의 중학교 동창이 출동한 경찰에게 허위 진술을 했고 블랙박스 확인 결과 발각되자 수사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소심에서 1심의 형을 변경할 특별할 사정이 없다"며 "강씨의 연령, 범행 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하면 미국 취업 비자 발급 거부 등의 강씨 주장만으로 1심의 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강씨는 현재 반성하며 교통사고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했다"며 "두차례 벌금 외 다른 전력이 없고 여러 가지 기부 활동을 하며 이 사건 후 후원단체를 만들기도 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고 직후 강씨는 선고 결과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갔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자신의 숙소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과 강씨의 승용차 파편이 튀면서 반대차로에 멈춰있던 승용차의 창문 등이 파손되기도 했다. 당시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로 조사됐다.

강씨는 2009년 음주 단속에 적발되고 2011년에도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내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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