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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초청받은 '모범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 참석여부 주목
오뚜기 측, "초청사실 언론 통해 파악, 구체적 사항 회의 통해 결정할 것"
2017년 07월 24일 (월) 김지민 기자 jiminnews@hanmail.net
   
▲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첫 간담회’ 자리에 중견기업 ‘오뚜기’가 초대받았다. 이에 언론 앞에 거의 나서지 않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사진)의 참석여부가 집중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일요주간=김지민 기자]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첫 간담회’ 자리에 중견기업 ‘오뚜기’가 이례적으로 초대를 받아 주목을 받는다.

언론 앞에 거의 나서지 않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참석여부로 인해 여론이 집중될 가능성이 큰 데다, 드러내고 싶지 않아 했던 오뚜기의 기업활동에 관심이 쏠리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갓(God)뚜기’로 불리는 착한기업의 대명사 오뚜기를 정규직 채용 등의 면에서 모범기업으로 판단, 자산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지 않음에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초청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24일 “초청을 받은 사실을 언론 보도를 보고 파악했다”며 “구체적 사항은 내부 회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했다.

청와대가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그룹 집중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3일 공식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식사 자리를 하다 보면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하고 격식에 맞춰 형식적 대화로 흐르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룹별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형식으로 실질적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기업 총수가 참석할지 전문 경영인이 참석할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함 회장은 그간 인터뷰나 언론 간담회 자리를 꺼리는 등 언론 앞에 나선 적이 거의 없는 ‘은둔형 경영자’다. 그러나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의 모범기업으로 오뚜기를 특별히 초청했기 때문에 함 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해 대기업 ‘갑질’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진 이후, 사회 분위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중요하게 여기는 쪽으로 바뀌면서 ‘착한 기업의 대명사’가 됐다.

오뚜기 창업자인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은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마라’였으며,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가듯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오뚜기의 전체 직원은 3099명으로 이 중 기간제 근로자는 36명(1.16%)뿐이다.

또 함 회장은 그동안 2008년 이후 10년동안의 가격동결, 상속세 성실납세 등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경영방침이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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