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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한국경제’ 특강 서울·대구·전주 동시 진행
정 전 국무총리, 한국경제 특강서 동반성장 통한 경제원리, 한국경제 해법 등 제시
2017년 10월 02일 (월) 이수전 센터장 korea2ceo@gmail.com
   
▲ 일치를위한정치학교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한국경제의 해법으로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 원리의 적용 가능성을 설명해 주었다.

[일요주간=이수전 센터장]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한국경제와 동반성장’에 대한 특강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주 지역을 상호 연결한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동시 진행되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경제학자이다. 이번 특강은 일치를위한정치학교 제8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서울과 지방 간 영상강의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학생들에게도 많은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정 전 국무총리는 이날 특강에서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문제해결의 방법으로 꼽으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동반성장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의 정신은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사람들 간의 관계성 확보와 사회적 경제활동을 합친 것을 말한다.

이날 그는 ‘투자→생산 증가→고용 확대→소비 증대→고소득’ 등의 일반적인 경제 흐름을 설명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증대 중심의 경제 성장 정책의 효율성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한국경제는 단기적인 해결방법으로는 동반성장 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 중기적으로는 혁신을 통한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고 바뀌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서는 경제 뿐만아니라 교육관련 문제 등도 함께 다루어졌다. 정 전 국무총리는 또 “초중고 교육에서 대학교육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이 지, 덕, 체 중심의 기본적인 인본 교육 중심으로 변화하지 않고서는 교육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대학의 경우 교육부의 통제와 간섭 중심에서 다양성과 자율성을 대학에 위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특강에 참석한 일치를위한정치학교 학생들도 이날 경제, 사회, 교육 분야 등에서 열띤 질의를 했다.

특강에 참석한 일치를위한정치학교 학생들은 경제, 사회, 교육 분야 등에서 열띤 질의를 하였는데, 국회 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지혜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동반성장이 가능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정 전 총리는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나 위협적인 합병과 인수 등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려는 의식적인 연대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동반성장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일치를위한정치학교 책임교수인 이상경 변호사는 “우리나라 경제 문제는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경제학자들의 인식과 운영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경제 질서와 흐름을 보는 관점과 현실경제에 대한 혁신과 변화 등에 무력한 모습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자본주의가 다른 경제체제에 비해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경제 흐름이 대안으로 활용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세계 경제 질서가 공동체 사회의 원리에 입각한 동반성장 사회로 전환 될 것임을 믿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동시 진행돼 영상강의에 일치를위한정치학교 대구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이수전 교수와 학생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수전 교수는 이번 특강에 대해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정치, 사회, 경제, 언론, 기업가 마인드, 미디어 등 차별화 되고 폭 넓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본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젊은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야 말로 자기계발과 역량 계발을 위한 핵심성공 요인이다”면서 “서울, 경기 지역의 젊은이들과 상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본 정치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토론과 세미나 등을 통한 대화의 기술과 인간관계 증진 기법 등을 배우고 익히는 일에 주력하면서 개인적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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