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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하철 역세권 700만원대 분양가 남양주 양지5지구 ‘서희 스타힐스’ 미래는?
같은 권역 두 지구 ‘지역 조합’의 명암: 오남3지구 vs 양지5지구
2017년 10월 09일 (월) 김준하 기자 noblesstv@gmail.com

[일요주간=김준하 기자] 지하철 역세권 700만원대 분양가를 내건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양지5지구 '서희스타힐스'의 시행사인 ()동천디앤시와 토지지주협의회는 지난 8월 하순 조합설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총회가 너무 해피하게 끝났다. 이제 조합설립인가에 들어갈 것이다. 지주들의 호응이 좋아 토지매입 부분이 원활하게 진행돼 사업이 획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탁사에 위탁된 분양 대금을 집행하기 위해 서둘러 총회를 개최했다는 우려에 대해 저희는 정보 공개를 한다. 저희가 시행한 다른 사업장도 너무 깨끗했었다시공사와 토지지주협의회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불신을 털어내고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8월초 포탈사이트 오남진접발전위원회카페에는 시행사 관계자의 낙관적 견해와 반대되는 남양주시청 주택조합 업무 담당자의 입장을 전하는 글이 게시됐다. 아이디 도토루는 건의/고발 게시판을 통해 시에서는 주택조합과 조합원의 사적 계약의 영역이므로 시에서는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전혀 개입할 사항이 아니며, 남양주시에서는 주택조합 업무와 관련 각 주택조합 지구에 대한 정보성 홈페이지를 공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남읍 지역에서 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지구는 오남3지구와 양지5지구가 있는데, 이 가운데 오남3지구는 최근 주택조합 인가 신청서를 시청 주택과에 접수했지만 양지5지구는 현재까지 인가 신청접수가 안돼 있다보통 인가신청이 되고 사업계획과 관련된 모든 서류가 완비된 경우라면 사업계획승인까지 행정 철차 처리기간이 규정상 60일 걸리지만 보통의 경우 서류 미비 및 추후 보완, 심사 등으로 인해 이보다 더 훨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남양주시 담당자의 입장을 설명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공 건설사 간판을 보고 주택조합에 가입한 사람의 추후 내용변경으로 인한 조합 탈퇴 및 계약금 반환 여부에 대해 사적인 계약관계는 당사자 간 문제이며 주택조합 설립 인가 전에는 특별한 도움을 줄 수 없다현재 양지5지구는 인가 신청서류 접수 전이므로 논외라고 덧붙였다.

오남 양지5지구 최명수 추진위원장은 이와 같은 부정적 견해에 대해 같은 카페 자유게시판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비방 및 사업방해를 한 행위에 대해서 철저한 법적대응을 통해 엄중법적 처리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그런데 논란이 된 남양주 오남3지구와 양지5지구 사업을 비교분석한 결과 아이디 도토루의 주장에 근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오남 3지구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 29(673세대), 용적율 200%이하로, 2008915일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가 완료됐고, 평당 분양가는 800만원대였다. , 남양주시에 82일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했는데, 토지권원을 80%이상 확보했고, 예정세대수 50%이상 가입계약으로 토지이용계획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양지 5지구는 제1종 일반주거외 혼용지역으로 건축규모는 지하 2, 지상 32(1167세대)로 용적율이 230.54%이지만 현재 지구단위 미고시 지역이기에 용적율을 알 수가 없었다. , 분양가는 700만원대이며 현재 동의서를 통해 토지권원을 확보하는 중이고 조합원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택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남 3지구는 안정적 지역주택조합사업이고, 양지5지구는 모든 내용과 시간이 불확실한 조합 사업으로 보인다“1종 일반주거지역은 건축법상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아파트를 건설할 수 없기에, 양지5지구가 내세운 용적율 230.54%3종 일반주거에 해당해 남양주시 정책상 불가능해 보이는 상향정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물론 지구단위 계획을 통해 상향을 할 수도 있지만, 양지5지구는 1종뿐만 아니라 자연 녹지 등 다른 것이 있어, 지구지정이 되어 있어도 1종에서 2종으로 갔다, 인센티브를 얻어 3종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지구 단위를 하기 전에 세대별 가격이 나와야 하는데 700만원대 분양가는 기망이라고 볼 수도 있다물론 전문 업체에서 계획을 가지고 한다고 하겠지만 지구단위가 1년이 갈지, 2년이 갈지도 모르는 데다, 과연 지주들이 지금 가격에 땅을 팔 지도 의문이기에,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을 잘 살펴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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