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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이플러스. 광주 BIXPO 참여
이플러스, 1일~3일 BIXPO 참여..친환경 교차단계연소기 홍보
2017년 11월 02일 (목) 노현주 기자 ilyonhj@daum.net
   
▲ 친환경 고효율 교차단계연소기를 개발한 ‘이플러스’가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에 참여한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친환경 고효율 교차단계연소기를 개발한 ‘이플러스’가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에 참여한다.

이플러스는 지난 9월 4일 “휘발유와 경유 등의 화석연료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을 단독원료 혹은 혼합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소기술을 적용한 ‘교차단계연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플러스에 따르면 이 기술은 연소기 원료 투입 노즐을 두 개 이상 사용한다. 이에 대해 이플러스는 “하나의 노즐로는 예비연소(pre-heating)를 하여 섭씨 1100℃까지 가열한 뒤 연료량을 점점 줄이고, 나머지 노즐로는 가열된 연소기에 물을 혼합한 연료를 투입해 섭씨 1500℃ 이상의 고온의 열량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ㆍ1차 연료 : 정제유, 바이오가스, 바이오디젤, 경유 등

ㆍ2차 연료 : 바이오에탄올 or 메탄올(30%) + 물(70%)

혼합연료는 물 70%에다 바이오에탄올이나 메탄올 30%를 섞은 것이다. 이플러스 측은 “교차단계연소기는 물을 섞은 연료를 사용하는 만큼 화석연료 등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할 경우 국내에 보급된 4만5천여대의 보일러 중 약 70%를 차지하는 용량 1~2t 보일러의 버너를 대체하는 열원 공급기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 기술 연구를 위해 이플러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지난해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검증시험을 했다. 지난 9월 6,7일 양일간은 경북 구미 공장에서 발전사 및 발전관계자, 언론인 등 50여명을 초대해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기술의 혁신성과 친환경적인 면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이플러스는 9월 13일 중국 사천성 고신구 창업중심 한중미래인큐베이터(대표 박원서)와 에너지 분야에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플러스 관계자는 “교차단계연소기술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석탄화력발전 셧다운 및 탈원전 관련 미세먼지 줄이기 등 친환경에너지 정책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원유 수입 비용 감축도 기대했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원유수입액은 1,731억불(181조, 환율1,050원)로 전체 수입액의 33.1%에 이르렀다. 고효율 친환경 교차단계연소기를 상용화한다면 원유수입 비용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팽진현 이플러스 경영본부장은 “교차단계연소기 Scale-Up하여 국내외 발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3MW급 분산형 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 안보문제 해결, 에너지 자립형 경제 공동체 건설, 대규모 상업시설(워터파크, 놀이공원), 영농시설 등에 에너지 및 열원을 공급해 에너지 자족형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닐하우스 6,000~8,000평 정도의 농지에 열원을 공급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에너지 비용을 줄여 농어촌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차단계 연소기술을 활용한다면 해외발전플랜트시장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플러스는 이번 BIXPO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여러 관련 기관 및 바이어들에게 친환경 교차단계연소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상담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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