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中 광군제서 ‘미니’ 3만2000대 완판 신화
동부대우전자, 中 광군제서 ‘미니’ 3만2000대 완판 신화
  • 조무정 기자
  • 승인 2017.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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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3만2000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군제’ 기간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미니’를 판매한 동부대우전자는 판매개시 17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미니&’ 신제품 론칭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경하는 모습.

1분에 31대, 2초에 1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4년부터 ‘미니’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동부대우전자는 2014년 1200대, 2015년 5109대, 2016년 2만대 판매를 올렸고 올해 3만2000대를 판매하며 3년만에 판매량을 27배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광군제 마케팅을 위해 신모델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 기존 알리바바 외에 징동닷컴, 수닝 등 유통망 확대,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O2O(Offline to Online)시스템 활용, 사전 예약판매 등의 사전 준비로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중국 싱글족들을 겨냥해 ‘미니’ 신제품 뿐만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함께 선보여 4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동부대우전자는 이종훈 중국영업담당은 “현지 싱글족들을 겨냥하여 전략적으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면서 이번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레트로 디자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싱글족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 유통 업체들이 싱글족의 소비를 유도하려고 만든 날로 2009년 알리바바가 가세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 세계 거래 총액이 30조원을 돌파하면서 세계 최대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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