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전복, 사망자 13명…실종 2명·생존7
낚싯배 전복, 사망자 13명…실종 2명·생존7
  • 한근희 기자
  • 승인 2017.12.04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주간=한근희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전복돼 13명이 숨졌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9분께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 선창 1호가 336톤급 급유선 명진15호와 충돌해 전복됐다.

해경은 낚싯배에 타고 있던 낚시꾼 20명을 구조했지만 13명이 사고 해역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2명이다.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전복사고 현장.(사진제공=뉴시스)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전복사고 현장.(사진제공=뉴시스)

생존자 7명은 인천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된 뒤 시흥 시화병원, 인천 길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신고 접수 33분만인 6시42분 현장에 도착, 이들을 구조했다. 현재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사고와 관련, 해경과 해군 등에 구조 작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 발생 49분 뒤인 이날 오전 7시 1분 위기관리 비서관에게서 1차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5분 청와대 내 위기관리센터에 도착해 해양경찰·행정안전부·세종상황실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상세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