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의원, 의원직 ‘박탈’..무슨 일로?
최명길 의원, 의원직 ‘박탈’..무슨 일로?
  • 최종문 기자
  • 승인 2017.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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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국민의당 의원,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최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최명길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가 된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이 선거법을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운동 당시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가에게 온라인 선거운동을 부탁하고, 그 대가로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 의원은 1심 등에서 모두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잃게됐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총선 이전 ‘북 콘서트’에서 행사를 도와준 대가로 지불한 보수”라고 주자했지만, 법원은 이를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하며 최 의원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최명길 의원은 MBC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1986년 MBC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과 통일외교팀장, 정치·국제선임기자 등을 역임한 후 보도제작국 부국장과 유럽지사장, 인천총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그는 2014년 8월 새정치민주연합 공보특보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5월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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