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04-19 18:37 (목)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국내 최대급 ‘아찔함’ 선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국내 최대급 ‘아찔함’ 선사
  • 이재윤 기자
  • 승인 2018.01.1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금산 출렁다리 이용료 ‘무료’..통행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11일 강원도 원주시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변 소금산(343m)에 100m 높이에 거대한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시민과 등산객들이 다리를 걷고 있다.
11일 강원도 원주시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변 소금산(343m)에 100m 높이에 거대한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시민과 등산객들이 다리를 걷고 있다.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보기만해도 아찔한 상공 100미터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11일 개통했다.

이날 강원 원주시 소금산에서는 출렁다리 개통 행사가 열렸다.

◆ 평창올림픽 붐업 조성의 일환, 소금산 출렁다리..“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기대”

소금산 출렁다리는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 일부로, 등산로 입구~바위오름터 구간에 설치됐다. 길이는 200m, 폭은 1.5m며, 섬강 강물에서 100m 상공이다. 이는 규모로 따지면 국내 최대급이며, 성인 약 1285명(몸무게 70kg 기준)이 동시에 이 다리를 건널 수 있다는 전언이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걷고 있는 시민과 등산객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걷고 있는 시민과 등산객들

출렁다리 옆에는 12.5m 규모의 스카이워크, 테크 광장 등도 조성돼 있어 짜릿함과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다리 진입로 200m 구간에는 데크가 깔려 있어 편리성 확보와 동시에 야간에 시각 효과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를 연간 관광객 300만명 이상의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8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통과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 공사 비용으로 37억원을 사용했다. 데크와 스카이워크 마련에는 각각 4억5천만원, 1억5천만원을 들였다.

◆ 이용료 및 통행시간 알고 가세요!

소금산 출렁다리의 이용료는 현재 무료며, 자가용을 가져올 경우 주차장 사용료 2000원은 별도다. 원주시는 금년 이후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한 유료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끝으로, 소금산 출렁다리의 통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자의 안전 등을 고려해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토록 했으며, 성수기 및 준성수기에 야간개장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