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시끌’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시끌’
  • 최종문 기자
  • 승인 2018.01.1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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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반대vs찬성 의견 분분
최홍식 금융감독원장‧박상기 법무장관 해임 촉구 청원도 올라와
11일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반대하는 청원이 5만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반대하는 청원이 5만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법무부가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반발이 거세다.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반대하는 청원이 5만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화폐 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습니까’라는 청원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5만 3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이날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청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최홍식 금융감독원장과 박상기 법무장관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홍식 금융감독원장(왼쪽)과 박상기 법무장관(오른쪽)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홍식 금융감독원장(왼쪽)과 박상기 법무장관(오른쪽)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특히 최흥식 금감원장의 해임을 촉구한다는 청원은 2만4000명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자는 "최 원장은 비트코인이 떨어질지 안 떨어질지 내기를 하자는 발언을 했다. 투기자본을 막고 건전한 자본시장을 육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금감원의 장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해도 되는 건지"라면서 "금감원이 금융시장의 건전한 파수꾼의 역할을 해도 모자라는 이때, 감독기관의 수장이라는 사람은 국민을 상대로 비트코인이 떨어질 지 내기하자며 국민의 재산권에 대한 갑질을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거래소 폐쇄를 반대하고, 가상화폐를 규제할거면 주식도 폐지하라는 청원도 올라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규제를 찬성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찬성과 관련해서는 거래소의 조속한 폐지를 청원한다는 글도 일부 올라오는 등 가상화폐 관련 청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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