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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리더십’ 항상 즐겁고 유익한 여행
‘섬김의 리더십’ 항상 즐겁고 유익한 여행
  • 소정현 기자
  • 승인 2018.04.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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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한영섭 지음)
▲ 다양한 경영자모임을 이끌어 해외를 여행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갈등, 도전에 잘 대처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우리는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경영자모임을 이끌어 해외를 여행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갈등, 도전에 잘 대처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우리는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이 책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입사 후 인간개발연구원 4대 원장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는 도전의 삶을 살았던 한영섭 저자가 인생 제2막에 들어서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한편 지나온 인생 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낸 여행기인 동시에 회고록이다.

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입사한 후 경영인 연수 관련 업무를 도맡아하며 각계각층의 경영인들과 함께 세계를 누벼 온 저자에게 여행이란 개인적인 치유와 체험이라기보다는 백인백색의 사람들을 융합시켜 모두에게 항상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선사해야만 하는 도전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경영자모임을 이끌어 해외를 여행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갈등, 도전에 잘 대처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우리는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국적과 나이, 민족을 초월해 인간적 유대를 느끼게 해 주었던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저자의 추억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여행지의 사진들과 함께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며 만남과 헤어짐, 인연과 인생의 연속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행이 이러한 것들만은 아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추억은 종국에는 손가락 끝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여행이었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끊임없이 격려하며 도전해 나간 순례의 길은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 그 자체였다고 저자는 기록하고 있다.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청년들에게는 여행이 권장된다. 하지만 똑같은 여행을 한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묘미를 깨닫고 다양한 여행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 저자 德硏 韓永燮(덕연 한영섭)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공채 11기로 입사, 조사부에서 증권연구업무를 담당하였다. 근무 1년 후 민간기술연구소협의회(산기협의 전신)로 파견 나가 산기협을 발족시키고 국제부로 자리를 옮겨 전경련의 영문 월간지 ‘Korean Business Review’를 발간하였다. 이후 국제경영원(IMI)에서 12년간 근무 후 분사된 조직의 책임자(국장)로 대표가 되어 14년 동안 근무 후 2012년 부원장(전무)으로 퇴임하였다.

2013년 인간개발연구원 4대 원장으로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많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연구원(HDI)의 최초·최장·최고의 조찬회 역사를 계승하고 새롭고 역동적인 젊은 창조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변혁의 깃발을 세우고 나가고 있다.

또한 15년부터 성악공부를 통해 환갑을 넘어서 새로운 취미를 쌓고 있고 여행 후 돌아와 쓴 시를 통해 한빛문학지 시문학 부문에 등단함으로써 향후에도 시와 수필을 쓰면서 젊은 날 종횡무진 철마처럼 달리던 발을 멈추고 잔잔한 호숫가에서 시를 읽듯, 아리아를 부르듯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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