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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설득 성공한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11일 취임 예정
노조 설득 성공한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11일 취임 예정
  • 노현주 기자
  • 승인 2018.06.08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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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사진제공=대우건설)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사진제공=대우건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끝에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대우건설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김 신임 사장의 과거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이력, 해외사업 부실 등을 이유로 선임에 반대했으나 지난 5일 김 사장과의 면담 후 그를 사장으로 인정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김 사장은 무리없이 임시주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형적인 ‘정도 경영자’ 스타일”이라며 “다양한 회사의 조직과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성장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 포스코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 부사장 등 토목 분야에 33년간 몸 담아온 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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