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07-16 15:17 (월)
김정은-시진핑 3차 정상회담...中 배후 지원 과시
김정은-시진핑 3차 정상회담...中 배후 지원 과시
  • 구경회 기자
  • 승인 2018.06.20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전략·전술적 협동 강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조어대 국빈관에서 단독 회동을 한 뒤 리설주 여사,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등을 방문한 뒤 평양으로 돌아갔다.(출처=노동신문)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전략·전술적 협동 강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조어대 국빈관에서 단독 회동을 한 뒤 리설주 여사,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등을 방문한 뒤 평양으로 돌아갔다.(출처=노동신문)

[일요주간=구경회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조선(북한)측의 입장과 결심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 간 세 번째 회담이 진행됐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북한 측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과 김영철, 그리고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환영 연회 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조중(북중)이 한 집안 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해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중앙통신은 연회에 앞서 진행된 조중(북중) 정상회담에서 최근 조미(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 대한 양측의 평가와 견해, 입장이 상호 교환됐고, 비핵화 해결 전망을 비롯한 공동의 관심사인 일련의 문제들에 관해 유익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북한의 입장과 결심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자기의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중 정상 연회는 이번 방중에 동행한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 등을 곁들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