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나눔 실천, 행복경제학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

이수전 센터장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9 09:05: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41회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개최...‘행복경제학과의 만남’ 주제
전주대 허문경 교수가 '행복의 경제학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전주대 허문경 교수가 '행복의 경제학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일요주간=이수전 기자]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이하 MPPU)이 주관한 제41회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이 지난 26일 개최됐다.


‘행복의 경제학과의 만남’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정운찬 전 총리, 이주영 의원, 이명수 의원 등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포클라레 위원 등이 참석해 행복경제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길정우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대표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 증진과 일치의 정신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행복 경제학을 통한 일치의 정신은 행복경제, 공유경제, 동반성장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과 공통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면서 “허문경 전주대 교수의 행복 경제학이 동반성장과 더불어 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전주지역에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통해 경험한 많은 사례와 다양한 관점의 실천 행동 지침 등을 발표해 왔다. 특히 허 교수는 지난 4월부터 ‘행복전환 포럼’을 조직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행복도 조사를 바탕으로 한 행복지수 개발과 관련 전국적인 연대망을 구축 중이다.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이 '행복의 경제학'과의 만남 사회포럼 축사에서 국민 행복을 위해 행복경제학 접목을 통한 정책 입안과 실천 방안의 모색이 필요함을 전하고 있다.

허 교수는 “행복의 경제란 기존의 경제학 개념에 인간 삶의 본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삶의 질, 행복지수 등의 개념을 부가적으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교수에 따르면 행복은 인간 삶의 궁극적인 목표지만 개개인의 바람과 욕망, 실천 행동을 위한 지표다. 행복의 경제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정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또, 실천적 행동을 위한 행복경제학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성, 즉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확립하고 배려와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


허 교수는 이를 통해 공동선을 이뤄 나가는 것이 행복경제학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명직 일본 구마모토 가꾸엔 대학 교수는 행복경제학의 개념을 새롭게 도출해야 한다고 했다. 단순한 역량 개발이 아닌 잠재적 능력 개발을 통해 사회적으로 새로운 재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인 가톨릭대 교수도 진정한 국가 정책의 목표와 기준은 국민의 삶을 위한 행복 서비스의 제공, 일치를 향한 사회경제적 서비스 지원 등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성곤 사무총장은 경제도 결국은 개인과 마찬가지로 행복을 추구하는게 목표라고 했다. 그 방법으로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꼽았다. 또 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의 경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다고 판단했다.


41회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에서는 행복경제를 위한 제도적, 구체적 실천 행동 지침 마련 등이 논의됐다. 결과로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행복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시민정신, 사회적 공동선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성 정립, 배려의 마음 등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게 도출됐다. 즉 혼자만의 개인적인 행복 추구가 아니라 상호협력적인 삶을 주변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일치를 향한 공동선에 기반한 관계성 정립이 행복경제학의 개념이자 핵심 실천방안이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