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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차남 허희수 부사장 '대마 밀수·흡연 혐의' 구속..."경영서 영구 배제"
허영인 SPC 회장 차남 허희수 부사장 '대마 밀수·흡연 혐의' 구속..."경영서 영구 배제"
  • 하수은 기자
  • 승인 2018.08.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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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 사과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재직 중인 허희수 부사장.(사진=newsis)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재직 중인 허희수 부사장.(사진=newsis)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SPC그룹의 재벌3세가 대마 밀수와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SPC는 7일 그룹 차원의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이와 관련 SPC는 이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허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조치하고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토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SPC그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8일 검찰에 따르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액상으로된 대마를 몰래 국내에 반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허 부사장은 공범들과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반입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에 들어갔다.

한편 SPC그룹의 오너 일가 3세인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상무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2016년께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 신사업부문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그해 10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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