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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계열 이마트·온라인몰 2분기 실적 줄줄이 하락"...3분기 전망은?
"신세계 계열 이마트·온라인몰 2분기 실적 줄줄이 하락"...3분기 전망은?
  • 박민희 기자
  • 승인 2018.08.1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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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마트 부문 영익 전년 동기 대비 44.2% 하락...온라인 부문 28억 적자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신세계 계열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온라인몰의 실적이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마트와 관련 ‘2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8.3%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하락한 53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10% 이상 하회했고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한 3조9894억원으로, 예상치에 근접했다.

또한 마트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하락한 40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에 그쳤다. 온라인 부문은 2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트레이더스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장 부진 요인에 대해 '마트 기존점 부진’과 ‘대형마트 부문 손익에 반영되는 전문점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에도 전문점 오픈이 계속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비용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3분기에 반영될 명절 시점 차이(추석 2017년 –10월, 2018년 9월)와 8월 이후 기존점 성장률에 대한 전년동기 기저효과(2017년 8월–5.5% / 9월–6.8%)에 따라 부진했던 2분기와 다르게 3분기에는 기대감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분기 누계 마트 기존점 성장률에 대해 2.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결 영업이익은 4.7% 증가해 19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 의견에 대해서는 “2분기 부진과 3분기 이후 추정 실적 조정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8.3% 하향한 27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연결 대상 법인의 점진적 손익 개선’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최근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 전략은 가능해 보인다며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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