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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타파-6] 청춘이여! 약점을 아웃 소싱 하라
[청춘타파-6] 청춘이여! 약점을 아웃 소싱 하라
  • 김쌍주 대기자
  • 승인 2018.09.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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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청춘들아!

평균수명 100세 시대다. 30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할 여러분에게 준비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다. 정년연장이니 기초노령연금이니 논란은 많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은 없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반 토막 난 집값 등 노후는 더 이상 퇴직을 눈앞에 둔 이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30년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 오늘날,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청춘들아!

모든 것을 다 잘 하려 노력하는 대신에 자신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어 이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려 애쓰는 것보다 훨씬 뛰어날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 하기 보다는 장점을 강화시킬 때 훨씬 많은 것을 즐겁게 이룰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장점을 극대화하면 할수록 성공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며, 이는 더욱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핵심적인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그 밖의 것들은 파트너들에게 아웃 소싱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열정을 갖고 있는 것에 몰두하면서 파트너로부터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받을 수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꿈의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하지만 ‘꿈의 직업’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게 아니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스스로가 찾아 나서야 한다. 여러분이 디디는 발걸음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게 하려면 약점을 아웃 소싱 하여야 한다.

자신에게 만족스런 직업 선택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

청춘들아!

약점을 아웃 소싱 한 예화를 들면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는 인도는 제약 산업 중에서도 복제약(제네릭) 산업의 선도국가다. 고품질이면서 가격이 저렴한 인도의 복제약은 인도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개발도상국에도 공급되며, 비싼 약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는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인도의 연간 제약수출은 약 130억 달러로, 글로벌 복제약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연간 성장률 20~25%)하고 있는데, 인도는 이미 ‘일반백신(traditional vaccines)’의 세계 최대 제조국으로 부상했다.

복제약 및 바이오 제약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 300억 달러 규모의 인도의 제약 산업은 2020년 550억 달러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인도의 빈곤은 미래 산업발전에 장애물이 되기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우주개발을 가능케 했고, 인도를 세계의 백 오피스(back office)로 성장시켰으며, 전 세계 복제약 시장을 주름잡게 했다.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 여세를 몰아 모디 총리는 핵심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의 25개 집중육성 산업에 우주, 제약, IT서비스를 포함시키며 이들 산업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빈곤국인 인도가 미래산업의 선도자로 부상한 것은 “다르게 생각할 용기, 발명할 용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갈 용기, 불가능한 걸 발견할 용기, 문제를 정복하고 성공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이러한 용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 아닐까. 어쩌면 우리사회가 저성장 시대의 낯선 미래를 맞이하는 데 그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요소일지 모른다.

우리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동안, 아이러니하게도 전 세계 절대빈곤층의 1/3이 거주하고 있는 인도는 몇몇 미래 산업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주항공과 IT 서비스, 제약이 대표적으로, 인도의 IT 서비스산업 경쟁력은 이미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청춘들아!

성공하려면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점을 발견하고 고치는 것이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여러 번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고 답변한 비율이 87%에 달했다.

사람은 자라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자기다워진다는 것이다. 변화는 겪되, 성격의 핵심과 개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사람은 최대 약점이 아니라 최대 강점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지닌 가장 강력한 자산은 강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아웃소싱의 이점은 국내외의 경제상황 악화와 이에 따른 경쟁의 격화로 인해서 한정된 자원을 가진 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게 어렵게 되면서 해당 기업은 가장 유력한 분야나 핵심역량에만 자원을 집중시키고, 나머지 활동은 외부의 전문기업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경제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여러분은 그리 달라지지 않는 성격과 재능을 바꾸고 약점을 최소화하느라 에너지를 허비하는 83%의 사람에 속할 것인가?

아니면 잘할 수 있고 스스로 강하게 느껴지게 하는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17%의 사람에 속할 것인가?

후자인 약점을 아웃 소싱 하는데 속하지 않는다면, 생존조차 쉽지 않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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