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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전문가 송영길 의원 진단-2] 문재인 정부의 新북방정책이란?
[북방전문가 송영길 의원 진단-2] 문재인 정부의 新북방정책이란?
  • 김쌍주 대기자
  • 승인 2018.09.1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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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쌍주 대기자]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북방전문가 송영길 의원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던 북·미 정상회담 직전 중국의 국영매체인 중국 중앙(CC)TV의 영어뉴스채널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오늘의 세계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新북방정책이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했다.

다음은 중국 CGTN 앵커와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앵커 : 위원장님께서는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이끌고 계십니다. 위원회가 어떻게 운영이 되며,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新북방정책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송 의원 :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철학이 담긴 新북방정책은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및 중앙아시아국가들을 연결하여 경제시장을 넓히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의 新북방정책은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려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 의원 : 북핵문제를 두고 중국과 일본은 동중국해영토분쟁에 있으며, 러시아는 크림반도 합병으로 인한 미국, 유럽연합의 강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에 둘러싸여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두강대국(미·중)사이에서 타협을 할 것이냐의 문제는 경제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앵커 : 현 한반도 관계개선 분위기와 이러한 때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송 의원 : 중국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최근 북·미 간 직접대화는 중국을 배제한다는 분석결과가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남북정상회담 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전부터 북핵문제해결을 위해 당사국간의 직접대화를 주문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현 북핵문제가 대미외교를 전제로만 다뤄지고 있지만, 향후 북한의 경제정상화, 인프라건설촉진 등을 생각해본다면, 한국, 중국, 러시아와의 직접외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북한이 정상국가로서의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면이 중요합니다. 최근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을 초대한 것은 바람직한 사례입니다.

앵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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