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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익제보자 "'아이러브피자&치킨' 가맹본부 (주)더난푸드, 원산지 허위표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당국 수사기관에 고발
[단독] 공익제보자 "'아이러브피자&치킨' 가맹본부 (주)더난푸드, 원산지 허위표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당국 수사기관에 고발
  • 박민희 기자
  • 승인 2018.12.06 15:2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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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푸드 측, 해당기관과 확인 절차에 있고 개선사항이 있을 시 해당정부기관과 협조해 절차에 따라 처리 계획
"전 가맹점에 원산지 표기 및 비치해 둬, 영양성분 의무표시는 100개 이상 점포 프랜차이즈에 해당되는 사항"
A씨 "해당업체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고 있다. 사측의 관련담당자가 형사입건돼 고발이 진행중이다" 밝혀
공익제보자 A씨가 증거로 제시한 물류유통 차량 내 냉장.냉동 미구분 보관 상태 모습.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물류회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물류 차량 내에 냉동과 냉장 식료품이 구분이 되지 않은 채 혼적되어 있는 것은 물론 온도계 설치도 돼 있지 았았다. 식료품의 원산지표기 및 영양성분 표기를 찾아볼 수 없고, 제품 패키지에서도 불완전한 원산지표기만 박스 하단에 되어 있을 뿐, 닭고기(계육)에 대한 원산지 표기는 아예 누락되어 있었다. 기본적인 영양성분 표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공익제보자 A씨가 최근 <일요주간>에 이 같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법행위를 제보해왔다.

A씨는 지난 9월12일 (주)더난푸드가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아이러브피자&치킨'라는 점포 앞을 지나다가 해당 업체의 물류배달차량을 보게 돼었다며 "냉동, 냉장 식료품이 혼적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당국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자재 물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수많은 소비자에게 온도관리 등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제품이 서비스 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고를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공익신고를 접수한 하남시청 담당부처는 지난 9월18일 '더난푸드'의 물류를 담당했던 '그린푸드존'을 방문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업체가 축산물 운반업 허가를 취득하지 않고 축산물을 운반한 사실을 적발,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임을 A씨에게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일요주간>과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그린푸드존'은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가 안된 업체로, 자체적인 수사가 불가해 해당 사안을 하남경찰서로 접수했다"면서 "영업신고가 된 정상적 물류업체일 경우 통상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내리게 돼 있는데 그렇지 않아 고발 조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남시 측은 고발 접수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해당 민원의 경우 이미 내부적으로 처리가 끝난 사안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일축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지난 10월 하남시청에 2차 민원을 통해 "냉동, 냉장 구분 물류배송 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1차 신고 이후 시정이 안되 부분은 담당공무원의 직무태만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하남시청 측이 "10월11일 해당업체(그린푸드존)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실을 (농식품위생과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A씨에게 회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난푸드'는 식자재 원산지도 허위 표기하는 등 부적절한 운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익제보자 A씨는 수입산 육류가 국내산으로 허위표기 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육류 수입 목록.

A씨는 육류 원산지 허위표기 및 영양성분 미표기 등 '더난푸드'의 농림축산 관련 법규 위반 관련 내용을 지난 10월15일 공익신고를 통해 농림식품부 담당부서에 신고했고, 수사당국에 의해 해당업체가 입건 및 고발조치됐다.

A씨에 따르면 '더난푸드'는 아이러브피자 외에 아이러브피자&치킨, 삼다리치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각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모두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상 준수해야 할 관련 법을 위반하며 영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더난푸드 측은 "(A씨의 주장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전문성이 결여된 내용이다"고 반박했다.

더난푸드 측은 이번 공익신고와 관련한 <일요주간>의 이메일 질의에 "삼자물류 방식으로 ‘그린푸드존’이라는 물류전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6년간 영업한 물류회사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신고가 돼 있지 않은 무허가 업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기관과 확인 절차에 있고 개선사항이 있을 시 해당정부기관과 협조해 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더난푸드' 측의 해명에 대해 A씨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사는 법적으로 제대로 된 물류회사를 운영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며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 여부 조차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가맹본사 측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또한 '더난푸드'는 온도계 미설치 등 비위생적 물류유통에 대해 "온도계는 민원 제기 전부터 모든 차량에 설치돼 있었고 차량 적내 공간 내 냉장/냉동 구분하는 구조물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강한 항의와 신속한 시정요구를 통해 지난달 모두 시정조치를 했으며, 하남시청 위생과에 보고 및 실사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러브피자&치킨'의 정보공개서가 등록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맹점 수가 100개 이하일 경우 정보공개서를 등록할 법적 의무가 없지만 내년에 등록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의 매출액이 2억 미만이거나 가맹점 수가 5개 미만 또는 가맹비가 100만원 이내인 경우에는 정보공개서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 '아이러브피자&치킨'은 전국에 5개 이상의 가맹점을 두고 있어 공정위에 정보공개서를 제공해야 하지만 통상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에 해당하는 대규모 가맹본부가 아닐 경우 시정명령 같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 즉 형사상 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등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또 원산지, 영양성분 표기 문제에 대해 '더난푸드' 측은 "전 가맹점에 원산지표기 및 비치돼 있다”면서 영양성분 의무표시는 대상업체가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100개 이상 점포 수를 두고있는 프랜차이즈’의 경우에 해당되는 사항으로, "당사와는 무관(48개 가맹점 보유)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A씨는 해당업체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 같은 사실이 적발돼 사측의 관련담당자가 형사입건돼 고발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더난푸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의 불순한 의도로 판단된다"며 '지금의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배송업체인 '그린푸드존' 측은 담당자가 없다는 이유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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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8-12-07 13:23:16
믿고 먹을수 있는게 없네.. 이런 업체는 영업을 못하게 해야되는데 또 벌금 푼돈 좀 내면 땡이겟지..

피자치킨 2018-12-07 10:17:07
에효~신생 업체인것 같은데 아무리 돈이 없다해도 애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안되죠...피자,치킨 참 좋아라 하는데

듣보잡 2018-12-07 09:21:23
와...이젠 듣보잡도 이렇구나.....애미야...이제 애기 집에서 만들어서 맥여라

복어 2018-12-06 18:29:57
어떻게 이런곳이 운영될수있는지..참..

레바 2018-12-06 18:27:51
와.. 이런곳은 빨리 없어져야 안심하고 배달음식 시커먹을텐데... 진짜 막장이네요. 안전한먹기리를 위해 꼭 조치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