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뷰티카운티 화재] 불에 사라진 파라다이스

정승덕 / 기사승인 : 2018-11-24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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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000여명 파라다이스 시 마을 전체 타버려...남은 건 벽돌의 굴뚝뿐
사진=정승덕 기자
사진=정승덕 기자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내린 비로 화재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많은비가 내려 실종자 수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뷰티카운티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가 77명을 넘는 숫자로 늘어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실종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의 경찰과 소방당국을 당혹하게 하고 있다.


실종자수는 1200명이 넘고 있다. 특히 2만7000여명의 파라다이스 시는 마을 전체가 타버린 상태라 사망자가 더 늘어 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진=정승덕 기자??
?사진=정승덕 기자??

지난 8일부터 발생한 파라다이스 지역의 산불로 인해 한인15가구의 가옥이 소실되었고 다수의 한인들이 주거지를 벗어나 임시거처에 대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동포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주변의 새크라멘토 한인회 및 치코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주 샌프란시스코(총영사 박준용) 은 이러한 동포들의 구호 활동을 적극지지하고, 피해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여 제한된 부분외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자들을 위로 하였다.


사건사고 담당 최예경 영사는 시종일관 전화에 매달려 피해자들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한국 정부 측의 대응에 많은 동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번 재난에 대한 본국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 2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명의의 위로서한을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제리 부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전달하였다.


SF총영사관은 이지역의 주요국 총영사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유익한 정보 또는 구호물품들을 보내주시면 지역의 한인회와 치코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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