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 리포트] 단단하고 확고한 한인커뮤니티 갈 길 제시

정승덕 / 기사승인 : 2018-11-24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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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승덕 기자
사진=정승덕 기자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에서 마련한 한인단체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한인단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실리콘밸리의 코트라 알래스카룸에서 개최되었다. 장장 6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컨퍼런스는 지역의 한인검사협회북가주지회, 북가주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첫 번째로 등단한 엘리자베스 김 검사(주 검찰청 샌프란시스코지부 검찰차장)는 비영리기관이 주 검찰의 수사대상이 되는 경우에 대하여 신고서류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 불공정 또는 사기, 부실경영, 목적에 벗어난 기부자산의 우회사용, 부적절한 자기 거래, 부정확한 기재, 등록, 연례보고 의무사항 위반 시 등이라고 언급하면서 주 검찰은 개인이 비영리기관의 자산을 편취한 경우 최우선적으로 수사한다고 밝혔다.


비영리기관은 깨끗한 운영을 하여 공신력 있는 단체로 거듭 나아야 많은 사람들로 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첨부하였다.


이어서 캐런 박 산호세시 문화국 예술프로그램 선임조정관은 오랜 시간 공공보조금 업무를 담당해 왔지만 한인단체가 신청한 것은 단 한건에 불가했다고 전하면서 정부와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사전 신청 워크삽 등에 참석하여 신청의 프로세스를 먼저 이해하고 혜택을 받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정승덕 기자
사진=정승덕 기자

실리콘밸리지역에서 모범적인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봉사회의 유니스 전 관장은 투명한 재정 리포트는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정부나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얻어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조언하면서 이 부분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산타클라라 카운티 선거관리 사무소 전문위원이 등단하여 보팅파워는 한인커뮤니티를 힘 있게 만드는 것으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시라는 조언을 하였고, 주종찬 변호사는 정부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인구센서스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하면서 2020년 인구센서스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이종미 영사가 등단하여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는 업무와 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역 관할 총영사관 총영사와 영사들이 등단하여 지원사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참석한 단체장과 임원들은 그동안 모르고 지내왔던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고 지역의 정부단체와 카운티, 한국의 재외동포재단 등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그랜트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로드맵을 알려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 주최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새크라멘토, 이스트베이지역의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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