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MS,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맞손'

박남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9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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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LG전자]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LG전자]

[일요주간=박남현 기자]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앞선 기술력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와 MS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공지능 SW의 학습 및 검증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SW가 졸음운전, 한눈팔기 등 운전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차선, 사람 등 전방의 방대한 사물의 모습을 빠르게 학습하도록 돕는다. ADAS에 애저를 통해 학습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탑재하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다목적 전방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된다.


애저의 데이터박스 서비스는 세계 각지의 도로, 차선, 표지판, 차량 등 도로 위 모든 사물의 특징을 담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빠르고 간편하게 업로드 한다.


LG전자는 업로드 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자율주행 SW에 학습시킨 후 ADAS에 탑재해 세계 곳곳의 도로와 차선, 사람 등을 잘 판단하는지를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검증할 수 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뛰어난 자동자부품 기술력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M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제이 라비 마이크로소프트 자동차 사업 부문장은 "LG전자와 MS가 미래의 교통 서비스 구축에 힘을 합치게 되어 뜻깊다"며 "양사가 협력을 통해 자동차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과 새로운 서비스 및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되며 지속 가능한 자동차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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