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12), 그 남자와 연애 중 -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요

황성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0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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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요


간 지 얼마나 된 상태인가요?


혹시 아직 가지는 않았고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건 아닌가요?


여기서 그를 기다릴지 말지를 미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니까요.


밑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일단 군대에 가야 할 정도로 어린 남자 친구라면


미래를 고민하기보다 당장 현재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군대를 다녀오면 설사 관계를 이어왔다 하더라도


군대에 가기 전의 그 남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이미 그가 군대로 떠났나요?


그렇다면 남자 친구가 그리우면 그리워하시고


서서히 잊혀져간다면 또 그런대로 놔두세요.


감정이 흘러가시는 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단, 이거 하나만은 명심하세요.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그가 전역하고 돌아왔을 때는


당신도 그도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란 사실 말입니다.


일단 남자 쪽에서 많이 변해서 돌아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며 달라져야 합니다.


오히려 군대를 다녀왔는데도 마음가짐에 달라진 게 없다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여기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란 가치관은 물론이고


여자를 보는 눈과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는 눈이 생깁니다.


한 마디로 당신에 대한 사랑이 충분히 변할 수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그를 탓하지 마세요.


분명히 당신도 변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아무리 조신한 당신이라도 그의 공백 기간 동안 독수공방했을 리는 없잖아요.


여자의 주변에는 남자가 꼬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물며 1년이 넘는 기간이잖아요.


개인적으로는 군대 가 있는 동안에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바람을 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양한 남자들과 다양한 연애 경험을 해보세요.


물론 그에게 그러한 만남까지 일일이 보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그가 마음에서 멀어져 간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당신이 자신을 자책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일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며 이미 많은 커플들이 그런 일을 겪고 있습니다.


군대를 전역할 때까지 남자 친구를 기다리고


그가 사회로 돌아와 자리를 잡고 한 집안의 가장이 될 준비가 되었다면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도 분명 아름다운 일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맺어지는 커플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그렇게 완벽한 결혼을 하게 되는 연인들의 수가


기대만큼 많지 않은 것이 유감일 뿐입니다.


※ 연재중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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