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1-16 13:06 (수)
[E산업]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 글로벌 시장의 13.1%...선수 평균연봉 1억7558만원
[E산업]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 글로벌 시장의 13.1%...선수 평균연봉 1억7558만원
  • 정장섭 기자
  • 승인 2019.01.11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스포츠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 엑스포 2108'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스포츠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 엑스포 2108'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일요주간=정장섭 기자]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 규모가 973억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13.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 e스포츠 프로 선수의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1억7558만원이었고, 관람객은 최근 1년 간 9.6회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7년 기준 973억원으로 2016년 933억원과 비교해 4.2% 증가했다.

국내 e스포츠 시장 규모는 2013년 612억5000만원에서 2014년 602억7000만원, 2015년 722억9000만원, 2016년 933억4000만원 등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세부 항목별로 보면 ▲방송 452억8000만원 ▲게임단 예산 206억원 ▲스트리밍 205억3000만원 ▲대회 상금 68억9000만원, ▲매체 광고 등 기타 4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게임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뉴주 기준으로 전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13.1%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제공=한콘진]
[제공=한콘진]

프로 선수들의 활동무대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으로 확대되면서 연봉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e스포츠 프로선수들 평균 연봉은 1억7558만원이다. 2017년 9770만원 대비 80% 이상 상승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해외 투자를 유치한 프로 게임단이 많아지면서 소속 선수 연봉이 증가한데다 국내외 게임단 간 선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제공=한콘진]
[제공=한콘진]

e스포츠 중 최고 인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1년 간 경기를 관람한 평균 횟수는 9.6회였으며, 관람한 게임 종목은 LoL이 66.7%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전문종목 3종과 일반종목 8종 등 총 11종이다. 여기에 시범종목으로 스페셜포스, 한빛오디션 2종이 있다.

전문종목은 ▲LoL ▲피파온라인3 ▲클래시로얄 등 3종이다. 또 일반종목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 ▲PES(위닝일레븐) 2018 ▲펜타스톰 등 8종이다.


오늘의 탐사/기획 뉴스
섹션별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