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해치랩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시스템 공동 개발

정장섭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2 1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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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정장섭 기자] SK텔레콤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개념 증명(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 이후 올해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블록체인 산업 선도 및 기술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치있는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내 선도 통신사인 SK텔레콤과 해치랩스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종승 SK텔레콤 블록체인 사업팀장은 "블록체인의 핵심은 신뢰를 기술에 담는 것으로 이를 '스마트 전자계약'을 통해 구현하고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해줄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큰 파급력을 갖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출신들이 지난해 6월 법인으로 설립한 해치랩스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과 R&D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 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보안 감사,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 파트너로 활동하며,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프레임워크 및 개발 도구인 '비습(vvisp)을 오픈 소스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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