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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칼칼한 '제비원식당'의 맛! 앗싸 가오리 드세요~
38년 칼칼한 '제비원식당'의 맛! 앗싸 가오리 드세요~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2.01.1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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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가오리, 양념, 육수가 그 비법
[먹거리골목탐방]
 대구의 유명한 가오리회ㆍ찜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주저 없이 대구시 서구 원대동 제비원식당을 꼽는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SBS생방송투데이, MBC생방송전국시대, KBS1 행복발견오늘, KBS2 VJ특공대 등 TV맛집 소개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셈이다.

 가오리회ㆍ찜 맛의 비결은 우선 동해앞바다에서 바로잡힌 싱싱한 生가오리,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크기의 가오리, 살이 많은 수놈이 아닌 쫄깃한 암놈가오리가 최고의 맛을 낸다.
   
▲ 대구 수성구 (구)범어교회 옆 복개도로 입구 50M부근에 위치한 제비원식당 범어점

 진정한 가오리회ㆍ찜의 맛을 먹어보고 싶다면 수성구 (구)범어교회 옆 복개도로 입구 50M부근에 위치한 제비원식당 범어점(대표ㆍ박진현)으로 가보자.

 포항 구룡포에서 잡은 생 가오리와 의성단촌의 고추를 고집하는 박진현 사장은 “가오리회ㆍ찜은 신선도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매일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제비원식당은 전수창업형태 이지만 그 맛을 그대로 고집하며 5년 동안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집은 본점의 명성에 걸맞게 배달을 기본으로 대구전역에 오토바이퀵ㆍ택시배달과 전국택배를 통해 그 맛을 전하고 있다.

 가격대비 양이 푸짐한 이곳은 가오리회ㆍ찜이 2만5천~3만5천으로 가장 많이 찾는다. 간혹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이집만의 또 다른 맛이 있으니 바로 아구ㆍ왕새우ㆍ코다리찜이다. 이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 하고 즐긴다. 음식을 먹는 동안 입안에서는 즐거운 소리가 난다.

 매운데도 쫄깃쫄깃 자꾸만 당기는 이집만의 비법은 바로 고춧가루에 있다. 의성단촌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를 굵기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한다. 여기에 마늘, 고추장, 깨소금, 물엿 등 보기에도 거친 게 칼칼하게 보인다. 이집만의 양념비법은 아무도 모른다.

“버릴 것 하나 없는 콜라겐덩어리
건강과 미용에 좋고 맛도 좋은 가오리”


 가오리찜은 두툼한 가오리살이 콩나물 속에 섞인 그 맛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말 그대로 건강과 미용에 좋고 맛도 좋은 가오리다. 가오리회는 배, 사과 ,오이, 무우, 양파, 미나리 등 붉은 양념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군침이 돌지만 먹어보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느낌이 바로 온다. 덤으로 나오는 국수사리와 10가지 정도의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 가오리회ㆍ찜과 함께 나오는 10가지 정도의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그럼 입안의 매운맛은 어떻게 달랠까? 바로 식혜와 숭늉이다. 왜 먹는지 이유는 먹어봐야 알 수 있단다. 배달주문 고객에게는 1리터 용량의 식혜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집만의 양념은 전국에서 택배주문이 가능한데 가정에서는 이 양념으로 다양한 무침요리를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단다.

 항상 손님들로 가득한 이곳만의 고객서비스는 식당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다. 결제를 하면 사장님이 영수증과 함께 진짜행운을 주신다. 결제금액 3만원(1달러), 6만원(2달러), 9만원(3달러)을 바로 준다. ‘고객감사 3ㆍ6ㆍ9 행운 이벤트’를 고객이 그만할 때 까지 진행 중이다. 

 박진현 사장은 “행운의 2달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소주, 음료 등의 서비스 보다는 고객에게 우리점포를 기억하게하고 행운의 달러를 통해 고객에게 시험합격, 승진, 복권당첨 등의 행운을 드리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시행 후 어떤 고객들은 이게 진짜 달러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 번이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점포를 제 방문하면 달러를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물론 마트에서 물건 구매도 가능하다.

 대구 동구 신암동 김 모씨(38)는 “이집에서 동료들과 술자리를 한 후 사장님께 달러를 받았는데 뜻 하지 않게 년 초에 승진을 하게 되었어요. 지갑 속에 달러가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아 그날 같이 술자리 한 동료들과 다시 왔다.”고 자신의 행운을 사장님께 돌렸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음식, 정직과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 고객이 웃는 얼굴을 위하여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나름의 식당운영 철학을 이야기했다. 문의 053)766-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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