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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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18] 사람 가까이, 일상을 공유하는 도량...화장사(華藏寺)
이재윤 2019.08.30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매달 말사탐방을 할 때면 으레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을 떠올리며 길을 나선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따라 우거진 숲과 그 속에서 지저귀는 생명들의 청아한 소리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말사탐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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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17] 사찰은 공공재, 수행공동체를 꿈꾸는 곳, 청도 덕사(德寺)
이재윤 2019.08.12
[일요주간=이재윤기자] 청도읍내를 멀리 돌아가는 청도천 교각 아래 잠수교 위로 차가운 강물이 흐르고 있다. 비가 많이 올 때면 불어난 물에 완전히 잠겨 흔적도 남지 않는 잠수교 너머 섬처럼 들어앉은 주구산은 그래서 오랜 옛날 신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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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16] 한국 석굴사원의 원형...군위 삼존석굴
이재윤 2019.07.22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유난히 무더운 여름, 한적한 팔공산 순환도로를 타고 제2석굴암으로 더 잘 알려진 군위 삼존석굴로 향했다. 시원하게 뚫린 길처럼 청량한 기운에 잠시 도심을 벗어난 여유를 만끽한다. 새로 뚫린 팔공산터널 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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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⑮] 800년 은행나무를 품은 천년고찰...화악산華岳山 적천사磧川寺
이재윤 2019.07.08
화악산 적천사 은행나무천년을 지켜오는데,보조스님 행적만인에게 베풂이여,영험한 도량 적천사기도성지 길이 법륜상전 하여지이다. - 적천사 정광 주지스님◆ 800년 은행나무 아래, 웃는 사천왕상청도 화악산 비좁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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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⑭] 지친 몸을 쉬고 마음을 밝히는 곳...임휴사
이재윤 2019.06.27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팔공산과 더불어 앞산은 대구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물오른 봄기운으로 등산로에는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나선 시민들과 꽃망울을 터뜨리며 기지개를 켜는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생기가 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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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⑬] 불자들의 공부방, 시민들의 쉼터...은적사(隱跡寺)
이재윤 2019.06.20
[일요주간=이재윤기자] 앞산만큼 대구시민들에게 정겨운 이름이 있을까? 어릴 적 살았던 시골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산골이었다. 저마다 지도에 표기된 고유한 이름들이 있었겠지만 우리 마을에선 대대로 앞산, 뒷산으로 불렸다. 앞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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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⑫]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나반존자의 복밭...운문사 사리암(邪離庵)
이재윤 2019.06.10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몇 해 전 사리암을 오를 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여름에서 겨울로 바뀐 계절의 변화뿐, 호거산 중턱 사리암에 이르는 돌계단은 굽이굽이 솔숲 사이로 이어지며 쉬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매서운 산중의 한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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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⑪] 다라니 수행으로 관자재를 품다! ...안일사(安逸寺)
이재윤 2019.05.22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안지랑골 등산로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안일사는 앞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늘 열려 있는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점심 때 들르면 누구나 무료로 점심 공양을 할 수 있고 도량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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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⑩] 관세음보살의 42가지 진언으로 길을 내다...청도 신둔사(薪芚寺)
이재윤 2019.05.10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서울의 남산, 경주의 남산 등 대개 남산이라 이름 붙여진 산은 산세가 그리 웅장하거나 큰 산이 아니고 알맞게 크고 다소곳이 고개 숙인 처녀 모양인데 청도의 남산도 그러하다. 해발 829미터의 높이로 청도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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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⑨] 보물을 품은 솔숲 도량...송림사(松林寺)
이재윤 2019.04.25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송림사에 대해 한 작가는 ‘오층전탑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사찰’이라 표현했다. 팔공산의 서쪽 끝자락 너른 평지에 자리 잡은 송림사는 ‘소나무 숲에서 절이 솟아났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사명(寺名)처럼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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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⑧] 생명을 품은 천년고찰, 선석사(禪石寺)
이재윤 2019.04.12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대구 성서를 지나 강창교 건너 30번 국도를 따라 성주 가는 길, 가을로 물들어가는 도로변 풍경과 함께 905번 지방도로 접어들면 가을은 더욱 완연한 빛깔로 물들어 있다. 어은삼거리를 지나 어산, 인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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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⑧]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천년고찰,..고령 반룡사
이재윤 2019.04.01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가을걷이가 끝나고 휑한 들녘에 따사로운 한낮의 햇살이 내리고 저 멀리 산자락에는 어느덧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그득하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들어서니 여기저기 햇볕에 말리려 내놓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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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⑦] 커다란 고요 속, 반야용선에 오르다!...청도 대적사(大寂寺)
이재윤 2019.03.21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이른 아침 보슬비가 내리는 오솔길에는 청량한 기운이 그득하다. 청도 와인터널 왼편으로 난 작은 산길을 지나니 하늘을 가린 울창한 느티나무 아래로 넓은 숲속 광장이 나타난다. 하늘도 가리고 내리는 보슬비도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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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⑥] 마음을 비우고 지혜를 담는 도량...파계사 대비암(大悲庵)
이재윤 2019.03.14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파계사 일주문을 지나자 산중의 고즈넉한 겨울풍경이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우거진 숲과 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르니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가지들의 소리며, 바스락거리며 낙엽 구르는 소리, 새울음 소리, 꽁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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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⑤] 복을 짓고 지혜를 얻는 천년가람...청도 대비사
이재윤 2019.03.07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마을이 끝나고 논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을걷이를 끝낸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초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산 아래 골짜기로 접어드는 길옆으로 가로로 길게 골짜기를 막고 선 대비저수지 둑이 나타나고, 둑을 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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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④] 하늘을 이고 선 적멸보궁,..비슬산 대견사
이재윤 2019.02.22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대견사로 가기 위해선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전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대견사로 오르는 길이 워낙 가파른데다 길이 좁아 사고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은 모두 통제하고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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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③] 중생을 구제하는 출가수행자들의 門...남지장사
이재윤 2019.02.12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대구시내에서 신천대로를 타고 가창으로 가는 길은 높은 하늘 아래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열린 차창으로 시원한 가을바람이 드나들고 넉넉히 익어가는 대지의 풍요로움에 고즈넉한 시골길에 늦은 오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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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②] 기도와 위안, 불심에 안기다!...금곡사(金谷寺)
이재윤 2019.01.25
[일요주간 = 이재윤기자] 칠곡 팔공산 자락에 숨은 듯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신라 638년 선덕여왕 7년에 금란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금곡사로 가는 오솔길은 청아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안은 숲의 울림으로 가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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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탐방-①] 영남제일의 길지에 아미타불의 원을 세우다! 미타기도도량 감응사(感應寺)
이재윤 2019.01.11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600년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한개마을을 좌우로 감싸듯이 서 있는 영취산 자락에서 굽이굽이 산길을 오른다. 우거진 솔숲이 하늘을 가린 산길을 지나면 깊어가는 계절에 색이 바랜 산벚나무 잎들이 가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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