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글로벌 시장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4 0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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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블랙 코팅 기술로 블랙 컬러 구현함으로써 높은 명암비와 고퀄의 화질 제공
▲전세계 동시 출시하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이미지=LG전자)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LG전자는 독자 기술력으로 완성한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를 국내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LG 매그니트는 영어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의 단위 ‘nit’를 합친 말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초소형 LED 소자를 직접 화면 기판에 부착한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LED 소자를 패키징한 후 기판에 붙이는 기존 LED 사이니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훨씬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LG TV의 화질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프로세서도 탑재해 원본 콘텐츠를 스스로 분석한 후 최적의 화질을 찾아서 구현한다.

또한 LG 매그니트는 표면에 독자 혁신 기술인 ‘전면 블랙 코팅’을 적용해, 기존 LED 사이니지에 비해 깊이 있는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명암비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LED 소자의 색 정확도도 높여 고퀄리티의 화질을 구현한다.

LG만의 차별화된 ‘전면 블랙 코팅’ 기술은 특히 LED 소자가 습기, 먼지,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직접 받는 영향을 줄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외부 빛의 반사도까지 감소시켜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제품의 내구성도 높였다. 

가로 600mm, 세로 337.5mm, 두께 44.9mm 크기의 캐비닛(LED 소자가 박힌 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 단위)을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이기만 하면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다. 픽셀 간격은 0.9mm로 촘촘하다. 픽셀 간격이 가까울수록 동일한 면적에 보다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콘텐츠를 더 또렷하게 보여준다.


LG 매그니트는 초고화질,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 등이 뛰어나 대형 회의실, 로비, 프리미엄 매장, 전시장 및 박물관,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향후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와 케이블리스 LED 사이니지, OLED 사이니지 등 차별화된 기술을 담은 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니지(Signage)는 상업적인 공간이나 공공 장소 등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나 프로젝터 등을 활용해 정보가 담긴 영상을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 중 하나다. 장시간 영상을 돌리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어지고 시야각 확보와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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