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공기를 마신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4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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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PM 1.0 센서로 실시간 공기 모니터링, 5000rpm으로 초미세먼지 걸러
한국공기청정협회(CA)와 기타 공인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
▲포터블 타입의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지혜수 기자)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인간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공기다. 달리거나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어도 한 번의 호흡에 무려 18리터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이를 평균으로 따지면 일생동안 약 8,350만 리터의 공기를 호흡한다.

 

하지만 최근 불청객으로 등장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일 또한 녹록치 않다. 미세먼지 지수 예보를 살피는 일이 일과가 되고, 지수가 높으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일도 많다. 

 

하지만 실내라고 안전하지는 않다. 창을 열어 환기 시키는 일마저도 힘들기 때문에 요즘은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되었다. 또 자동차 안이나 독서실 등의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다수 등장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평소 운전량이 많아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밀폐된 공간에서의 답답함도 커져,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매해 리뷰를 진행해 봤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앞면과 뒷면 (사진=지혜수 기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구성품 (사진=지혜수 기자)
 

먼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한국공기청정협회(CA)와 기타 공인 기관에서 다수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었다. 청정기를 사용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과연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의 여부를 궁금해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 제거 성능에 대한 BAF 인증과 천식·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부여하는 KAF 인증과 함께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 후 제거하는 부분에 대한 인증까지 완료했다.

 

최근의 가전 제품에 불고 있는 디자인 트렘드가 반영되어, 제품은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세련된 느낌을 확 준다. 

 

블랙과 로즈골드, 다크블루의 다양한 컬러 구성이지만, 깨끗한 화이트로 선택해 공기의 이미지와 통일해봤다. 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 편하게 가죽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유용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상단 조작부 (사진=지혜수 기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집진필터 (사진=지혜수 기자)

 

▲공기청정기 안에 필터를 장착한 모습 (사진=지혜수 기자)

 

상단에 전원 버튼과 단계 설정 버튼으로 조작도 간편했고, 제품 속에 포함된 집진필터를 후면 뚜껑을 열어 장착하고 나면 설명서를 따로 읽지 않고도 바로 사용이 가능할만큼 쉬웠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주변의 먼지를 감지하면 내부의 듀얼 인버터 모터가 돌면서 먼지를 흡입해 필터가 가두는 방식이다. 전문 공기청정기와 같은 성능의 포터블 PM 1.0 센서가 상시 공기 상태를 체크하고, 쾌속모드에서 분당 최대 5000rpm으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USB-C 연결 케이블로 충전 후 집진필터를 후면에 장착하고 작동시켜보니 사무실의 기본 소음에 묻혀 전혀 소리를 들을 수 없을만큼 조용했다. 미니 공기청정기는 30dB의 도서관과 비슷한 저소음으로 보다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며, 자동 모드로 설정해두면 조용하게 작동하다가 먼지와 미세먼지 등의 오염 물질이 감지되면 세게 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와 전용앱 연동 사용 가능 (사진=지혜수 기자)

 

▲앱 'LG 퓨리케어 미니' 화면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또 요즘 대부분의 가전 제품들이 스마트폰 전용앱과 연동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LG 퓨리케어 미니'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배터리과 필터 교체주기까지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현재 공간의 공기 상태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도 유용했다. 

 

차 안에서 쓸 목적으로 구입한만큼 사용해보니 보통과 좋음 상태를 계속 유지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살짝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지하 주차장에서 창문을 여는 상황이 발생하니 녹색으로 바뀌면서 팬이 세게 돌기 시작했고, 얼마후 다시 차안의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아쉬운 점은 야간 운전시 상태 표시등이 너무 밝아 불편하다는 점이다. 표시등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의 차량용 거치대 (사진=지혜수 기자)

 

▲컵홀더에 끼워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용 가능 (사진=지혜수 기자)

 

또 자동차의 실내 구조에 따라 컵 홀더에 딱 맞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각진 모양의 공기청정기가 맞지 않아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점도 불편했다. 거치대에 끼웠을 때 맞물림의 상태 또한 매끄럽지 않아 상당히 번거로워, 현재 조수석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눕혀서 사용하고 있다. 

 

이 단점을 제외한다면,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530g의 생수 한 병의 무게로 가지고 쓰기에 최적의 제품이다. 필터도 약 2000시간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한 번 충전 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휴대용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휴가와 여행의 계절이 왔다.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쾌적한 공기를 즐기고, 아웃도어 활동에도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공기를 원한다면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로 주변의 공기를 관리해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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