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U 연구진, 딥러닝·AI 기술 적용 로봇 강아지 개발..."인간 얼굴·수신호 등 구별"

신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6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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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신소희 기자] 미국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FAU) 기계 지각 및 인지 로봇 연구소( MPCR) 연구진이 네 발로 걷거나 달리고 음성 등에 반응하는 인공지능(AI) 로봇 강아지를 개발했다.

 

신경 과학자, IT 전문가, 예술가, 생물 학자, 심리학자, 고등학생 및 FAU의 학부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FAU 연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스트로'로 명명된 로봇 강아지는 앞으로 가고 멈추고 앉을 수 있다고 밝혔다. 

 

FAU 연구진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도베르만의 두뇌를 3D 프린터로 컴퓨터화 했으며 다른 로봇 강아지에 비해 정교한 지능을 갖고 있다. 

 

▲ 미국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FAU) 홈페이지 캡처.

 

FAU 연구진은 대학교 홈페이지에 아스트로가 잔디밭 위에서 뛰어노는 영성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을 보면 인공지능과 딥러닝(컴퓨터가 사람의 뇌처럼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작용돼 마치 진짜 강아지처럼 사고한다. 

 

아스트로는 손 신호를 이해해 반응하고, 다양한 색상을 감지하고, 많은 언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얼굴을 구별하고, 다른 개를 인식 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아스트로와 같은 로봇 강아지가 사용되는 곳은 다양하다. 시각 장애인을위한 서비스 견으로 보조하거나 군사 작전과 같은 수색 및 구조 임무서비스 강아지로 쓰일 수 있다. 

 

아스트로의 경우 45kg에 육박해 애완강아지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기존에 개발된 로봇 강아지에 비해 두뇌가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Ata Sarajedini 박사는 "아스트로는 인간의 두뇌에서 영감을 얻어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을 통해 생명을 얻게됐다"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되는 귀중한 자료가 됐다"고 아스트로 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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