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루 평균 1275대 비행기 하늘길 이용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09:19:42
  • -
  • +
  • 인쇄
항공교통량 통계 발표…하늘길 교통량 전년보다 10.8%↑
▲ 참고자료.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비행기는 총 46만5000여 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국내선 교통량 증가에 힘입어 2020년과 비교해 전체 항공교통량은 10.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지방 공항을 잇는 국내 노선의 운항 확대와 신규 항공사 운항 개시, 양양과 여수 등 지방 공항 교통량 증가로 국내선 교통량은 전년보다 18.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선 교통량은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확산으로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추진, 화물운송수요 확대 등의 회복 노력에도 전년보다 1.8% 증가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3월25일 제주 남단 항공회랑(중국~일본)의 관제권 환수를 계기로 그간 우리나라 교통량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중국과 일본 구간 항공교통량을 통과 비행에 신규 반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통과 비행 교통량은 전년 대비 2.8배 늘었고, 국제선 항공교통량의 증가세를 이끈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제주공항 중심의 국내선 운항 확대와 국내 여행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제주공항이 국내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집계(하루 평균 455대)됐고, 김포(421대)와 인천(418대) 공항이 뒤따랐다.

국내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구간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으로 전년보다 21.7% 증가한 하루 평균 545대가 이용했다. 전체 항공기 중 약 43%가 해당 구간을 비행했다.

월평균 최대 교통량은 11월로 하루 평균 1426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최대 교통량은 10월15일 1599대로 조사됐다.

장창석 국토부 항공교통과장은 “지난해 국내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로 급감한 2020년보다 차츰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선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항공교통량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관제시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