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마트 산림기술 ‘드론라이다’, 임도 설계측량에 첫 투입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5 1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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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 중인 드론 기술이 산림측량에도 도입된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산림측량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시범 도입된다.

5일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산림기술인 드론라이다를 활용해 임도 설계를 추진 중인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드론라이다는 드론으로부터 지상을 향해 지표면과 지물에 레이저 파동을 발사해 반사되는 파동으로부터 지형 정보를 3차원 모델로 취득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 산림토목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 동부지방산림청 청사전경. (사진=동부지방산림청)

기존 임도 설계측량은 도면으로 지형을 예상하고 예정 노선을 지도에서 노선을 구획해 현장에서 측량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도로 예측했던 지형과 달리 바위나 급경사로 인해 다시 일정 구간 측량을 후퇴해 새로운 노선을 정해야 했다.

또 줄자와 경사계, 방위계, 폴대를 사용해 걸어서 측량하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었다.

반면, 드론라이다와 고정밀 GPS로 측량하면 산림측량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고밀도의 3차원 수치 데이터를 취득해 험준한 산지나 암석지 등 정밀 측량이 어려운 구간에서도 정확하게 측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위나 급경사지 등 임도 시설이 어려운 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최적의 임도 노선을 선정할 수 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임업 분야에 첨단 IT기술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방사업, 산사태 재해복구, 숲 가꾸기, 산림복원 등 다양한 산림사업에 신기술을 접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작업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신기술을 접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작업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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