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ICT 협력 강화…"5G 기반 4차 산업혁명 대응"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0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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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비행선 원격제어·콘텐츠 체험 제공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계기로 5세대(5G) 통신 융합서비스 등 스웨덴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5G 생태계 선도를 통한 포용적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4일(현지시각) 양국의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시스타 과학도시에서 5G 시연행사를 했다.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G 시연행사에서는 구한말부터 123년간 이어진 양국 간 통신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ICT 역사를 관련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확인했다.
 

▲ 5G 기반 비행선의 원격제어를 통해 촬영한 영상. 과기정통부 제공

동영상 주요 내용은 ▲1896년 조선의 황실 덕수궁에 설치된 전화기, 한국의 통신역사는 스웨덴 에릭슨과 함께 시작, 고종 황제는 에릭슨 전화기를 통해 김구선생의 사형집행 정지 ▲최초의 전화기가 설치된 후 백년이 지난 1996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해 이동통신시장의 선두자리로 매김 ▲에릭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 제공과 스마트폰 기반의 세계최초 5G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룸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의 영상편지를 통해 e스포츠 등 5G 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 전달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비행선 원격제어를 통해 스웨덴 현지에서 광화문 광장에 있는 5G 기반 비행선인 KT 스카이십을 원격제어 해 화려한 현대의 삶이 묻어나는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찬란했던 조선왕조의 역사를 품은 경복궁까지의 야경을 선보였다.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5G 기반 영상통화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5G 협력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체험에서는 5G 단말기로 제공되는 BTS(방탄소년단)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과 프로야구 중계 동영상의 다양한 시청방법을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국 간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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