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당 의사와 관계 없어…김동철, 개인 자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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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시민단체 '통합과 전환'은 오는 27일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는 윤석열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은 김동철 전 의원과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 공동 위원장을 맡은 이신범 전 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와 관련해 "이 기사에 나온 토론회 참석은 당의 의사와 관계 없는 개인 자격의 참여"라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석열 측·안철수 측 단일화 토론회 참석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김 전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당을 대표해 토론하거나 제안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제가 알기로는 윤석열 측이라 불릴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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