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5G 자율주행 메카로 뜬다...미래교통산업의 거점 도시로 조성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1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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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과기정통부, 자율주행 관제센터 개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개최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관제센터가 개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22일 오픈하는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상암 에스플렉스 1층에 조성되며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으로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총 7대의 자율주행 버스(4대)와 승용차(3대)가 월드컵북로 1.1km 구간을 시민들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22일 서울 상암동에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가 개관한다. 상암 에스플렉스 1층에 조성되며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으로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사진출처=픽사베이)

국토부는 이번 페스티벌에 특별히 미래 서울을 열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암동 지역의 상암·상지초등학교 어린이와 부모님을 초청해 5G 자율주행차량 탑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량 탑승 사전 등록은 지난 9일 시작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등록이 마감돼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22일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현장접수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에 자동차와 전화기가 들어온 지 110여년 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그리고 커넥티드카가 만나 서울 상암 도로를 주행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량 탑승 외에도 전시된 자율주행차량 안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차량에 어떤 장비가 장착돼 어떻게 운행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상암 문화광장 앞 보도에 자율주행버스(2대), 자율주행택배차량(1대), 로봇택배(1대), 자율주행승용차(2대)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5G 자율주행차량 원격 제어, 드론체험,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전시도 함께 열려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VR 안경을 쓰고 실제 잠수함, 열기구, 구급차에 올라 가상 체험해볼 수 있고, 미리 가족사진 등 기념할만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오면 우리가족 또는 나만의 특별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출처=국토교통부.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관제뿐만 아니라 C-ITS 서비스 실증, 사무·기술개발, 기업·기관홍보, 해외비즈니즈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돼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교통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 C-ITS 서비스를 위한 5G 융합 기술개발·실증 지역으로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기존 국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City다. 폐쇄된 공간에 실제 도로환경을 재현하여 자율주행 실험, 차량인증 등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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