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플랫폼 역할 기대"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0 1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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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청주 강소특구)’가 지정됐다.

 

청주 강소특구는 지난해 7월 신설된 연구개발특구 모델로서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강하게 연계된 자족형 소규모‧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청주 강소특구는 우수한 R&D역량을 갖춘 충북대학교(1.41㎢)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부(0.79㎢)를 기술사업화의 배후공간으로 구성된다. 

 

▲ 충북 혁신성장의 거점,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충청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주)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수요, 충북대의 R&D역량, 충북 산업구조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스마트IT 부품·시스템을 육성분야로 선정하고 스마트전자부품·스마트센서·이동체통신시스템 등 세부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R&D-사업화-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R&D자금지원을 통해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 기술이전 사업화지원 사업, 성장지원 사업 등 체계적인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후공간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IT 집적산단으로 육성분야인 스마트IT 부품·시스템 관련 기업·기관이 집적돼 있어 IT산업의 고도화 및 기술사업화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충북도는 이번 청주 강소특구 지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특구 내 연구소기업 60여개 설립과 4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충북내 생산 1412억원, 부가가치 897억원, 취업유발 2522명 등의 높은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산업인 ICT산업의 혁신클러스터로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구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등 연구지원시설과 ICT기업 유치를 통한 ‘오창 ICT 밸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마트IT 부품·시스템의 육성 거점인 청주 강소특구 지정은 그 시발점으로 오창 ICT밸리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청주 강소특구의 지정으로 충북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 마련은 물론 혁신 창업, 기업성장,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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