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스트 허브, 7인치 화면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공식 출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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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만 출시되던 디스플레이 타입 AI스피커, 국내 공식 출시돼
음성으로 구글 검색, 유튜브 시청, 일정 확인 등 가능, 구글 포토 연동
▲ 구글 네스트 허브, 국내 정식 출시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드디어 국내에 구글 '네스트 허브(Nest Hub)'가 공식 출시된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들중 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구글 네스트 허브는 기본적인 구글 음성 검색은 물론 음악을 재생하고 구글 포토의 전자액자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폰의 운영체제를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OS분야 주요 사업자인 동시에 미국에서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같이 판매하는 하드웨어 제조사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이같은 하드웨어 제품군의 판매에 인색했다. 

 

가로 가로 178.5 mm, 세로 118 mm 크기의 네스트 허브는 침대옆 협탁이나 책장 선반 등 어디에 놓아도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장비로 그동안 국내에는 높은 가격으로 직구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오케이 구글, 혜화동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의 재생이 가능하다. 

 

다양한 음성 검색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니 스피커로 실내공간을 음악으로 채우거나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자액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만약 집에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이 되는 스마트 조명이나 에어컨, TV 등이 있다면 이 역시 구글 네스트 허브로 제어가 가능하다. 

 

거실에 설치할 경우 사용자별로 목소리를 인식하는데 최대 6명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처음 등장한 이후 침대 옆 탁자에 올려놓는 장비로 선택받았다. 취침하려고 전원을 끄면 화면 밝기가 알아서 조절되기 때문에 똑똑한 장비로 평가받았는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레시피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장소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구글 네스트 허브 출시에 맞춰, 기존 구글 홈 미니보다 베이스가 2개 강화된 스피커 '네스트 미니(Nest Mini)'도 함께 출시됐다.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는 최저 5만원대에서 12만원대까지 총 4종류가 판매되고 있는데 모두 다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가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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