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말기, 국제공인 인증시험 시행…"개발기간 단축·인증비용 감소"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7-15 11:07: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3.5GHz 대역 5세대(5G) 단말기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이 국내에서 가능해짐에 따라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5G 단말기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시험(GCF) 서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15일부터 시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에서 국제공인 인증시험 제공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TTA에 구축, 올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국내기업의 이동통신 단말기를 해외에 수출하려면 유럽의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북미의 PTCRB(PCS Type Review Board) 등 국제공인 인증시험이 필요하다.

 

▲ 이달 15일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시험(GCF) 서비스 시행됐다.ⓒPixabay

국제공인 인증시험은 단말기의 최대출력과 수신감도, 송수신 프로토콜, 방사특성 등의 국제규격 적합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국제공인 인증시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5G 단말기 제조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해 단말기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을 줄일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5G 국제공인 인증시험에서는 중소기업에 인증비용을 4G때보다 6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TTA 전문인력이 국제공인 인증을 받기 전 사전 테스트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TTA는 “이번 GCF 국제공인 인증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의 국제공인 인증시험(PTCRB)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내년부터는 28GHz 대역까지 국제공인 인증시험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5G 단말기 해외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