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폭스바겐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미래 전기차 위한 전력 반도체 제공"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6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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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향후 10년간 약 70종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
▲ 제공=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반도체 솔루션 업체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폭스바겐 그룹의 전략적 협력사 네트워크인 ‘패스트(FAST, 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e-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의 선도 주자 인피니언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패스트’는 미래 전략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것”이라며 16일 밝혔다.

인피니언 전력 모듈이 폭스바겐의 모듈러 전기 드라이브 매트릭스인 MEB에서 전기 드라이브를 제어한다. MEB는 업계 최대의 전기화 플랫폼이다.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은 “인피니언은 고객사와 협력해서 e-모빌리티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폭스바겐과 협력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배커(Michael Baecker) 폭스바겐의 커넥티비티, e-모빌리티, 운전자 보조 부문 조달 책임자는 “강력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폭스바겐 그룹은 향후 10년간 약 7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폭스바겐 대부분의 차종이 MEB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ID.시리즈와 아우디, 시트(Seat), 스코다(Škoda) 모델도 포함된다.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드레스덴 공장(독일)과 쿨림 공장(말레이시아)의 생산 용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빌라흐(오스트리아)에 전력 반도체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건설에 16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이 신규 공장은 2021년에 가동 예정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인피니언은 e-모빌리티용으로 베어다이, 디스크리트 디바이스, PCB에 칩 임베딩, 전력 모듈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유형의 반도체를 제공한다”며 “또 소재 면에서는 실리콘 기반 제품과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제품을 포함하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유연하게 충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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