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BS, 5G 기반 방송 중계·제작 등 뉴미디어 사업 개발 협약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4-10 1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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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SK텔레콤이 KBS와 손잡고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KBS는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뉴미디어 영역에서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솔루션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개발된 시스템을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하는 것을 공동 추진한다.

 

▲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5G 개통행사장 모습.

SK텔레콤 관계자는 “특히 5G의 특성을 활용해 스포츠 비인기종목에 대한 실험적 중계를 시도하는 등 KBS의 공영방송 역할에 5G를 접목,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해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KBS의 콘텐츠 제작·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 등을 활용한 실험적 제작 방식을 지원하고 각종 미디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다. 아울러 자사가 보유한 타 ICT 서비스와의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
 
KBS는 자사의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공동 개발한 미디어 솔루션을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에 적용하는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훈희 KBS 제작2본부장은 “SK텔레콤의 5G 기술과의 만남이 KBS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우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KBS와 협력해 5G 생태계를 더 확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방송 분야에 SK텔레콤이 보유한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혁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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