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2024년 500조원 규모 성장…포스트 코로나 핵심산업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8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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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2020년~2024년 연평균 성장률 10.1%" 조사결과 밝혀
▲ 트렌드포스가 분석한 스마트 제조산업 확산 전망치 조사 (이미지=트렌드포스)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비대면이 일상화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스마트 제조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 산업이 오는 2024년에 약 4000억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해 약 5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은 10.1%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다.

 

스마트 제조산업은 기존의 제조업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원격 · 비대면 기술의 결합으로 1단계가 진행된다. 

 

여기에  무인운반로봇(AGV), 자율이동로봇(AMR) 등 무인 운송 기술까지 도입, 인간의 노동력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확실한 이점이 있는 제조산업의 신동력으로 분석된다.

 

제조 비용이 낮고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점에 학계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라고 핵심기술을 부르기도 한다. 2011년 독일에서 시작된 '인더스트리 4.0'은 다양한 주요 기업에서 채택되며 관련 기술이 점진적으로 발전해왔다. 

 

제조업에서 자동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게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이다.

 

트렌드포스는 "2021년 제조업의 회복은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공급망에 달렸다"라며 "원격 운영과 비대면 장비의 기존 사용 사례 외에도 기업은 가상 작업 공간의 사본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IoT 센서 및 장비, 블록체인 및 3D 프린팅 등의 더 많은 인더스트리 4.0 기반 기술을 통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제조업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해석은 이미 나온지 오래다. 불투명한 미래의 잠재적 위협속에 제조업체들의 생존 노력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트렌드포스의 분석은 그래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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