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젠북… USB-A포트 탑재된 13", 14" 초박형 노트북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8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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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키보드 등 일반적인 USB-A 포트가 탑재된 에이수스의 신제품
USB-C 포트만을 장착한 노트북이 출시되는 것에 비해 사용편의성 높아
▲ 에이수스 젠북 신제품. 본체 왼쪽에 USB-C포트 2개와 HDMI 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에이수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제조하는 IT전문기업 에이수스(ASUS)가 젠북 신제품을 내놓았다. 

 

에이수스 젠북 UX325와 젠북 14 UX425는 각각 13인치와 14인치 화면을 탑재한 1Kg 초반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최신형 젠북이지만 그보다 눈에 띄는 것은 포트다. 데스크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일반적인 USB-A포트를 사용한다. 

 

이 같은 포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딱 하나, 요즘 노트북은 USB-C 포트밖에 없는 제품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을 시작으로 HP나 델 등의 업체들은 확장성이 부족한 노트북에 또다른 발목잡기가 될 수 있는 USB-A포트를 빼는 추세이다. USB-C는 사용성 편의를 위해 마련된 최신형 포트이기는 하지만 아직 주변기기 숫자가 많지 않고, 무엇보다 기존의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A 포트가 필수이다.

 

키보드와 마우스, 웹캠 등은 기본이고 외장하드,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USB-A 포트가 필수인데 최신 노트북은 가볍고 얇게 진화하면서 USB-A포트를 빼는 추세다.

 

▲ 에이수스 젠북 신제품, 터치패드에 숫자 키패드 기능이 추가된다.(사진=에이수스)

 

결국 이는 USB-C에서 USB-A로 연결해주는 USB허브를 구매하게 만들지만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의 경우 전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USB허브는 무전원 방식이라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도 한다. 

 

13인치와 14인치 젠북 제품은 모두 풀HD 해상도를 자랑하며 노트북 오른쪽에 마이크로SD 슬롯과 USB-A 포트가 한개 마련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일반 노트북에서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3.5mm 이어폰 잭 (오디오 인 아웃)은 빠졌다는 점이다. 모두 다 유지하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

 

두께와의 싸움으로 경박단소를 유지하면서 USB 포트를 유지한 젠북은 인텔 10세대 i3, i5, i7 프로세서는 물론 AMD 라이젠7 칩셋을 탑재한 제품도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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