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청년 구직자 통신비 부담 덜어준다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2: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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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데이터 추가 제공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정부가 구직 중인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협력해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통3사와 알뜰폰사는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간 워크넷 등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만 19~34세 청년 이용자가 모바일로 워크넷과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는 데이터 이용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면제 기간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다. 단, SK텔레콤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는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또 이통3사는 20대 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거나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추가로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리필쿠폰 3장을 제공한다. 해당 연령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쿠폰 발급을 완료했다. 발급된 쿠폰은 모바일 T월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청년 이용자의 신청을 받아 6개월간 월 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KT 이용자는 ‘Y박스’ 앱을 설치하고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1월31일 동안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청일 익월부터 6개월간 데이터를 추가로 준다.

LG유플러스는 청년 이용자의 신청을 받아 2개월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콘텐츠 이용권을 준다. 지난해 12월6~31일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콘텐츠 이용권 지급을 완료했다.

이외에 인스코비와 프리텔레콤 등의 알뜰폰 사업자도 이달부터 신규 가입하는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할인하는 등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청년들에 대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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