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18개 구축…정부, 비대면의료 제도화 추진한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5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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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협에서 국민 안전 지키는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 확충하여 비대면 서비스 기반 마련
▲ 정부가 계획중인 비대면의료 제도화 일정 (표=과기정통부)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의료기간 간의 협진과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병원'이 마련된다. 정부가 18개 스마트병원을 구축하며 비대면의료 제도화 추진에 나선다.

 

14일 발표된 디지털 뉴딜 계획의 일환인 비대면의료 제도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환자안전 강화, 진단·치료 질 제고, 의료진 업무부담 경감 등 보건의료정책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주요과제를 선정하여, 현장에서 이를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한 후 의료기관에 도입·확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비하여 핵심과제로 감염병 대응 솔루션에 집중하고 향후 25년까지 매년 스마트병원 3개를 구축하여 총 18개 구축할 계획이다. 

 

감염병 위협에서 의료진-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편의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세운다는 목표와 호흡기·발열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 받고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00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동선분리, 음압장비 등 감염 예방 시설과 장비를 갖추도록 개소당 1억원을 지원하며, 2020년 3차 추경으로 500개소, 2021년 500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전화상담 등을 통해 증상을 사전 확인하고, 예약제를 적용하여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게 된다.

 

간질환,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별 인공지능 정밀진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닥터앤서 2.0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가 집에서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 등을 제공하는 ‘재택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디지털 뉴딜로 올해 추경부터 2022년까지 총 23.4조원(국비 18.6조원), 2025년까지 58.2조원(국비 44.8조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39만개, 2025년까지 90.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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