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게임 수요↑…전년 대비 4월 온라인 검색량 94% 증가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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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검색수 30만1000건으로 1위
트래픽 전년 대비 3배 증가…'메이플스토리' 최고
▲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 생중계 시청모습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게임이나 즐기자' 

 

코로나 19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게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 전체 온라인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이중 '리그 오브 레전드' 롤(LOL)의 검색량은 30만 100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래픽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 트래픽은 '메이플 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고, 롤 트래픽은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마케팅 솔루션사인 SEM러시(SEMrush)가 국내 온라인·모바일 게임 브랜드 20개사의 온라인 검색량 및 웹사이트 트래픽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SEM러시는 국내 게임 산업의 검색량 및 트래픽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브랜드 20개사의 검색량과 트래픽 데이터를 집계 및 분석했다.

 

검색결과 순위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의 순이었고 그 뒤는 서든 어택, 리니지2M, 리니지M이 이었다. 트래픽 순위는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던전앤 파이터, 피파온라인4, 로스트아크, 롤, 카트라이더 순이었고 그 뒤는 오버워치와 서든 어택이 차지했다. 

 

전세계적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수요 증가가 드러난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도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비대면 환경이 요구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게임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게임 수요는 늘어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서 "음악업계 역시 게임 내에서 사이버 콘서트를 활용하는 등, 게임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 마케팅은 포스트 코로나 19 경제에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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