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제안 차세대 정보통신 표준 4건 ITU 국제표준 채택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3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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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미래 통신망 등 신규 표준화 과제도 3건 승인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 4건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5G·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표준 4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앞으로 개발될 신규 표준화 과제 3건이 승인됐다.

SG13은 ITU-T에서 차세대 통신 관련 표준의 제‧개정 활동 수행 연구그룹이다.

표준 사전 채택 4건은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모델 표준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파라미터 표준 ▲‘5G/IMT-2020에서 유무선·위성 융합 요구사항’ 표준 ▲‘클라우드컴퓨팅-컨테이너 기능 요구사항‘ 표준이다.

신규 표준화 과제 3건은 ▲양자미래 통신망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연동 아키텍처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이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된 3건은 내년부터 우리나라 주도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자미래 통신망은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암호통신 등의 총합으로 구현될 미래 양자인터넷 표준의 기본개념과 표준화 방향을 제공한다.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연동 요구사항 표준은 제조사가 다른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비슷하게 연동해 대규모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 표준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축 전염병의 리스크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정의해 향후 해당 전염병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고 조기 대응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표준 개발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KAIST,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관리협회,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연과 협력해 양자, 우주, 6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국가 기술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미래 ICT 통신 분야에서 국제표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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