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술 추천해준다”…과기정통부, 공공기술 플랫폼 개편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4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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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기술(특허) 정보 11만건 한 곳에
▲ 미래기술마당(ETechS) 개편 디자인 메인페이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국내 공공기술 거래플랫폼이 미래기술마당(ETechS) 수요자 맞춤형으로 재탄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 이전·거래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ETechS)의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개편, 오는 5일 공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기술마당(ETechS)은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이 도입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술 정보를 제공,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사업화 유망기술마다 기술소개서(SMK)를 탑재해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직접 공공기술을 발굴하다보니 등록된 공공기술의 수(8천여 건)가 충분치 못했다. 또 단순히 단일 키워드 입력으로만 기술 검색이 가능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 고도화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미래기술마당(ETechS) 각종 정보 시스템(RIPIS·KIPRIS·NTIS 등)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해 특허를 보유한 국내 모든 공공기술(11만여 건)에 대한 정보(기술개요·특허 평가정보·정부R&D 과제정보 등)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특허번호를 입력하면 AI가 유사도를 평가해 관련 공공기술을 추천해준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민간 기술거래 기업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SMK)를 제작, 연 300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요발굴지원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연 700건 이상의 수요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술을 검색·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환경도 구축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ETechS)을 통해 공공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의 활용률·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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