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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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 등 5개 도시를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기초 자치구 단위에서는 서울 강남구·구로구·성동구 3개 구에 스마트도시 인증이 부여됐다.

인증된 도시들의 인증 적합성은 2년마다 재검토하고, 매년 인증 공모를 통해 추가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적 환경 ▲서비스·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 대전광역시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 우수 사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들은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인증평가를 주관한 국토연구원은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들이 스마트 인프라와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 간 더 많은 협력, 시민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스마트 서비스간 연계와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서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증받은 도시들의 등급은 모두 3등급에 해당해 앞으로 1등급으로 향상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부문별 평가를 보면 지자체들이 거버넌스 및 제도 부문에서 스마트도시 조직과 계획수립 및 조례 등을 잘 갖추고 있고,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 부문에서도 공공과 민간의 시설과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고 각 시설물을 통합·연계하는 플랫폼 구축에 우수한 성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민간과 시민의 역량을 활용하는 혁신성 부문에서는 많은 지자체가 부족해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스마트 도시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지방 중소도시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인증된 도시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홍보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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